안녕하세요. 더바름치과병원 민재홍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웃음을 드릴 수 있겠네요.)
10월에 2박 3일로 가려던 워크샵을
일정 맞추기가 어려워 포기한 대신
9월에는 뮤지컬을
10월에는 놀이공원에 가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휴진을 하구요~
어제, 10월 30일에는
모든 구성원들 모여,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잠실에 치과가 있으니,
근처에 있는 놀이동산에 갈까.. 하다가
놀이기구를 즐기지 않는
구성원들도 있고
넓은~ 야외에서 다 같이 놀면
더 재미있을 거 같아
에버랜드로 장소를 변경했습니다.
소민 선생님이
이번 PL(Project Leader)로 선정되어
계획도 짜고,
표 예매부터 스케줄 관리를 해주었습니다.

이런식으로요.
저희 치과는 팀장, 실장이라는
수직적인 직책 대신
TL (Team Leader)
PL (Project Leader)
CL (Career Level)
등등으로
수평적인 체계를
만드려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정착 중인 단계라,
다음에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어쨌든, 소민 선생님이
20명이 넘는 인원을
잘 어레인지 해주셔서
모두 너무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아, 가기 전에
짝꿍을 뽑았습니다.
많은 인원이 움직이려니
서로 챙겨주는 연락망 같은 걸까요?
랜덤으로 뽑았는데,
짝꿍을 정함으로써
둘이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도
되지 않을까 기대했거든요.
정하고 나니,
또 다른 의견이 나왔습니다.
할로윈 데이 전날 가는 거니,
뭔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소품을 준비하자!
여러 개를 준비해서 제비뽑기를 하고,
짝꿍끼리는 같은 걸 쓰자!
라는 의견이요.
이게 시작이었습니다.
일주일 전
점심시간에 제비 뽑기를 했는데,
강시 모자, 톱날 머리띠,
악마 머리띠
닭 모양 머리띠 등등이 있었거든요.
저는 아랍 st 모자를 골랐습니다.
다들, 적당히 어울리는
편한 옷으로 입자~
그리고 베스트 드레서를 뽑아보자!
라고 했거든요.
저도 집에 와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수염이 있었으면 좋겠고,
선글라스를 쓰고,
모자를 쓰면 좋겠다.
그리고 루즈한 바지에,
셔츠를 입으면 제법 그럴싸하겠다.
라는 생각을 했네요.
출발하기 전날 밤,
아내랑 집에서
한번 생각해본 대로 입어봤는데
둘 다 빵~ 터졌습니다.

다음날 아침,
저희 집이 19층인데,
저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고
걸어서 계단을 내려갔습니다.
그 이유는,
저랑 같은 동에 사시는 분들이
제 모습을 볼까 봐서요...

먼저 도착해있는 저를 찍어준 사진입니다.
집에 있는 어울리는 옷들을
주섬주섬 입어봤는데
스스로도 웃음이 났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요.

바지는 아내의 고무줄 바지고
나머지는 모두 집에 있는
제 옷들입니다. ^^:
그럴싸하죠~
구성원 모두 보자마자
빵~ 터졌습니다.
치과 원장의 블로그에 이런 모습을 공개하려니
좀 민망하기도 하네요.
어쨌든 셔틀버스를 모두 탔고,
한 시간 정도 걸려
에버랜드에 도착했습니다!
다들 모여서 걸어가는 사진인데,
이런 느낌이에요
한두명이 쓰고 다니면 좀 챙피한데
22명이 모이니까~ 재밌죠~?
짝꿍끼리 머리띠를 맞춰 쓴 모습도 귀엽구요~
이 원장님과 최수린 선생님이
짝꿍이었는데
닭모자를 뽑았거든요.
삶은 계란까지 준비해오는 디테일!

저는 카메라를 들고,
이인규 원장님은 동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음.. 11월부터는,
동영상 플랫폼에도 도전해보려 하는데,
많이 구독해주실 거죠~?
(에버랜드 소풍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잘생긴 이영웅 원장님은 강시를
그리고 다양한 모자(?) 와 머리띠에 맞게
코스튬을 했습니다.
미란 선생님과 희정 선생님의
경찰 커플도 멋지죠~
(전날 구미란선생님 신혼집에 모여서
회의까지 했다네요.)


짠~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 찍은 저희 단체 모습입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팠거든요.
12시부터 오픈인데 미리 자리를 맡고,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맥주도 한 잔씩 하고요~

그리고는, 바로
회식 때마다
항상 하는
"칭찬합시다!" 코너(?)를 진행했습니다.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칭찬하고 싶은 멋진 구성원을
이유와 함께 뽑는 거예요~
서로 칭찬하고 고마워하고 훈훈한 분위기!





인원이 점점 많아져서,
이번에는 2명씩 뽑았고
정주, 소민 선생님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근데 이게 참... 사람 생각이 비슷한 게
2~3달에 한 번씩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데
매번 받는 사람이 받는 것도 아닌데,
표가 두어 명으로 몰립니다.
확실히 눈에 띄는 사람들이
시기별로 생기고,
그걸 구성원 모두 비슷하게 느끼나 봐요.

저희, 정말 열심히 잘하고 있습니다!
밥을 다 먹고,
사파리를 타러 갔습니다~
인원이 많다 보니
기다리는 게 원활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큐패스, 기다리지 않고
놀이기구들을 이용할 수 있는
표를 구매했습니다.
사파리 월드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약 30분 정도 기다렸네요.
짠~
합성사진인데 다들 너무 귀엽죠~
제 주변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레알이다.", "코스튬이었어?"
"헐.. 봤어?" 라는 웅성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실, 저도 이정도 관심을 받을지는 몰랐네요..)




오랜만에 동물을 보니,
다들 신났습니다.
우와~ 우와~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나왔고요.
특히, 운전하시면서 설명해주시는 직원분이
너무 재미있게 말을 잘해주셔서
저희 모두 즐겁게 사파리를 구경했습니다.
(에이~ 동물 보는 게 뭐... 재미있어..)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마음 맞는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같이 하면
생각보다 더 유쾌하지요~


갈대가
예뻐서 또 단체사진을 찍었고요~
다음으로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탔는데요.

거기서 찍힌
저와 제 짝꿍인 진경 선생님 사진입니다.
뭔가..... 진짜 같죠?
아무래도 이날 베스트 사진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귀여운 사진도 찍고요~
이날, 저는 뜨거운 관심 속에
인생 샷을 많이 남겼습니다.
점심때 밥하고 같이 먹은
맥주 한 잔이 없었으면...
아마 이겨내지 못했을 거예요..

T 익스프레스도 탔고요~
(큐 패스를 이용했습니다.)
마지막 내려오는 구간에서
사진이 찍히잖아요~
너무 웃겨서 구매까지 했습니다.
음.. 저희 구성원들의 이미지 관리상...
차마 공개하기 힘드네요. ^^:
간식도 먹고,
재미있게 놀다 보니
네시쯤 되었네요.
이때부터 약 세 시간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이킹을 타러 갔고요.
저는 놀이기구
엄청 좋아하는데
이영웅 원장님은 잘 못 타시거든요~
바이킹 타는 표정 보세요. ^^:

원장 셋만 사진도 찍고요~
재미있게 놀다 보니 저녁이 되어서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셔틀버스로 향했습니다.
잠실에서 10시에 출발하고
에버랜드에서 20:30분에 돌아오는
스케줄의
셔틀버스를 미리 예약했거든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피로가 가득한 채로~
그러나 마음은 즐겁고,
스트레스는 날려버린 채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 베스트 드레서 투표를 진행했는데
저희 아랍 팀은 2위를 했고,

경찰팀이 1등을 했네요.
케미가 더 좋았거든요.


잠실로 돌아와서,
각자의 집으로 헤어졌는데
이 원장님, 영원장님은 차가 있는 곳까지
저렇게,
공유 킥보드를 타고 갔습니다~
빠이빠이~
다음 날인 오늘 아침,

수고해준 Project Leader 소민 선생님!
칭찬합시다에서 뽑힌
정주, 소민 선생님!
베스트 드레서
미란, 희정 선생님께 상품권 수여를 하였습니다.
어제 있었던 즐거웠던 소풍 때문인지
10월을 마무리하는 오늘,
저희 더바름치과병원은
더 힘찼던 거 같습니다.
이상 10월 치과, 더 바름의
에버랜드 핼러윈 소풍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이 글은 민재홍 대표원장이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원문 보기



